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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20년 4월 1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 이철 "신라젠에 최경환 등 65억 투자 예정", 채널A 기자 "내가 누굴 친다면 유시민을 좀 치고 싶다",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 MBC, 이철 전 VIK 대표와 두 차례 서면 인터뷰 진행. 이철 “박근혜 정부 당시 최경환과 관련 인물들이 총 65억원을 신라젠에 투자 예정 얘기 들어. 당시 상황은 곽병학 당시 신라젠 사장, 문은상 현 신라젠 사장 등이 알고 있다. 2014년 당시 전환사채 인수가는 1주당 3천5백원 혹은 4천2백원.” 주장. 신라젠 주식 최고가 15만원에 넘기도. 최경환은 박근혜 정부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임. 최경환 측은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주장. 신라젠 관계자도 이철 전 대표 주장 내용 부인.
  • 이철 전 대표는 3월12일 남부지검에서 추가 조사 받아. 본인 사건과 무관한 계좌 송금 내역에 대해 질문 받아. 유시민을 비롯해 여권 인사 등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현금을 전달한 것으로 예단한 질문이라고 주장. 채널A 이 모 기자 역시 대리인을 통해 유시민 이사장을 언급하기도, 편지를 통해 유시민 이름을 52차례 거론. 유시민 이사장의 강의료는 1시간 30만원에 2시간 강의해서 50~60만원 정도로 책정. 검찰은 이철 전 대표의 범죄수익 은닉을 조사했을 뿐이고 무혐의 처분했다고 입장 발표.
  • 이철 전 대표 대리인과 채널A 기자와의 대화에서 최경환에 관한 이야기도 했으나 채널A 기자는 유시민 관련 제보에만 관심을 보여. 채널A 기자 “검찰은 그냥 유시민이 싫은 거에요. 내가 누굴 친다면 유시민을 좀 치고 싶다.” 유시민 이사장 “검찰, 언론사, 기자이든 어떤 경우든 괴물의 모습”이라고 입장 밝혀.
  • 검언유착 의혹에 검찰은 상황파악 분위기. 검찰 “자체 확인 결과 MBC 보도에서 지목된 검사장과 채널A 기자 모두 신라젠 사건 관련 통화 사실 부인”. 하지만 채널A 기자는 해당 검사장과의 통화 녹음도 들려주면서 친분 과시하기도. 추미애 법무부장관 “대검찰청에 ‘사실관계 파악’ 지시, 감찰 시사. 청와대 “사실관계 확인되면 검언유착에 대해 법무부가 감찰해야”.
  •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으로 새벽부터 폐쇄 조치. 2500여명 전 직원 전수검사. 경기도청,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총 13명. 병원 8층에서 감염 시작.
  • 경북 예천군수, 생일 술판 벌여 논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속에 폭행 논란까지.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과 관련해 “호기심에 n번방 입장 후 활동을 그만 둔 사람,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판단이 좀 다를 수 있다고 생각”. 호기심 발언 후에 비판 여론 잇따라. 유료 입장이 어떻게 호기심으로 입장이 되는지 비판. 비판 여론 높아지자 황교안 “개별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말은 법리적으로 양형에 다양한 고려 필요하다는 일반론적인 얘기, 무관용 원칙 적용돼야” 해명.
  • ‘인천 촌구석’ 발언 정승연 후보, 사과.
  • 안철수 국민의당, 전남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400km 전국 종주 시작.
  • 해외 재외국민 총선 투표 시작.
  •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 발언 류석춘 연세대 교수, 허위사실에 의한 유포 및 명예훼손 판단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 코로나19로 인한 아파트 급매로 인한 가격 하락에 집값 담합.
  • 한미 방위비 협상 막판 줄다리기, 5년 계약 최종 액수는 의견 접근.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현실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불가피한 선택”.
  •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2주가 아주 고통스러울 것”. 현재 추세대로라면 최대 24만명 사망, 바이러스 완화 성공하면 최대 24만명 사망이라는 전문가 예측 모델 소개. 현재보다 사망자 60배 증가할 수도.